미국의 관세 인상으로 인해 소비 심리 약화와 경제 성장률 하락이 예상되며, 특히 자동차 산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평균 관세율이 기존 예상치인 10%에서 15%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실질소득이 감소하고 소비 심리가 약화되어 올해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1.1%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관세 인상은 전반적인 경기 둔화를 초래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로 인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GM과 스텔란티스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순익 감소를 겪고 있으며, GM은 2분기 순익이 전년 대비 약 35% 줄어들었다. 스텔란티스는 상반기에 약 3조700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예상하고 있다.
한국 자동차 업체들도 미국 시장 내 높은 수출 비중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 큰 충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미국과 일본은 상호관세율을 기존 25%에서 15%로 낮추는 협상을 타결하며 일부 긴장이 완화되는 조짐도 보이고 있으나, 전반적인 보호무역 강화 기조는 지속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미국 내 소비 및 산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