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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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의혹으로 명예훼손 소송 제기 및 사회적 파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관계를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25년 7월 트럼프가 엡스타인의 50번째 생일을 맞아 외설적인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WSJ와 모회사 뉴스코퍼레이션 창립자 루퍼트 머독, 해당 언론사 기자들을 상대로 약 14조 원 규모의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과거 엡스타인에게 고용됐던 마리아 파머는 FBI와 뉴욕 경찰에 트럼프를 포함한 엡스타인 주변 인물들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1995년 엡스타인의 사무실에서 트럼프를 만났으며,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트럼프도 조사해달라’고 신고했다고 전했다.

모델 출신 스테이시 윌리엄스는 CNN 인터뷰에서 1993년 엡스타인과 교제하던 시절 트럼프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 사건은 미국 내 정치권과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며 권력형 비리를 둘러싼 핵심 사건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