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과 전여빈이 주연한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가 2025년 7월 19일 밤 종영되었다.
이 드라마는 영화 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난치병을 앓는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같은 연출과 섬세한 감정선이 특징적이었으나, 방송 내내 시청률은 3%대에 머물렀다. 최종회에서는 수도권 시청률 4.4%, 순간 최고 6.7%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최종회에서는 두 주인공이 다가올 이별을 준비하면서도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살아가기로 다짐하는 모습이 진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병실 벽면에 붙은 촬영 사진들을 돌아보며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장면에서 두 사람의 깊은 정서적 교감이 잘 드러났다. “나랑 영화도 찍고 사랑도 해줘서 고맙다”는 대사로 마무리되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우리영화’는 독립영화적 감성과 세련된 연출에도 불구하고 안방극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지만, 남궁민과 전여빈의 호연으로 잔잔한 울림을 남긴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