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과 관련된 국무회의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은 2025년 7월 19일,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12·3 비상계엄 선포 전후 열린 국무회의와 관련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장관은 과거 국회에서 해당 국무회의에 대해 “회의 자체가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는 당시 회의의 존재 여부와 그 내용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중요한 발언으로 평가된다.
이번 특별검사팀의 조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혐의와 관련하여 국무위원들의 내란 가담 여부를 선별하고, 윤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혐의를 구체화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명확히 하고 책임 소재를 규명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