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지역에 극심한 폭우가 쏟아져 도로 침수 및 주민 대피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 2025년 7월 17일 극심한 폭우가 쏟아져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광주에는 오전 10시 10분부터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로, 하루 최대 강수량은 나주에서 264mm, 광주 풍암에서 260mm에 달했다. 특히 한 시간 동안 나주는 86mm, 광주는 8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도심 하천인 광주천이 범람 위기에 놓여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도로 침수도 심각해 광주·전남 지역에서 도로 약 87곳이 물에 잠겼고 차량 침수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성인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오르며 인근 상가와 주택에도 큰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여러 곳에서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졌으며 하천 범람 우려로 긴급 대응 중이다.
현재도 비는 계속 내리고 있으며, 앞으로 추가로 최대 40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되어 추가적인 침수 및 재산 피해 우려가 크다. 당국은 주민 안전을 위해 신속한 대피와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