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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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 범람 위기, 집중호우로 대피령 발령

광주에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위기 발생이다.

광주에 30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광주천을 비롯한 도심 하천 곳곳에서 범람 위기가 발생하여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특히 광주천은 오후 들어 하천 교각 바로 밑까지 물이 차 올라 범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구 풍암동에는 311.5mm, 운암동 300.6mm, 동구 조선대 인근 294mm 등 지역별 강수량도 매우 높게 기록되었다.

오후 3시46분에는 광주천 상류지역인 동구에 대피령이 발령되었고, 오후 4시에는 서구 양동복개상가 태평교 인근에도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와 함께 장등천 등 다른 하천에서도 범람 위기가 발생해 북구에서는 주민들이 동초등학교로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다.

시간당 최대 80mm 이상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도로 침수 피해도 속출하고 있으며, 차량 침수 사고로 시민 구조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광주 전역이 물에 잠겼다가 빠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 추가 피해 우려가 큰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