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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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2년 만에 집중호우로 ‘심각’ 단계 격상 및 3단계 가동

정부, 최고 비상 대응태세로 국민 안전 확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025년 7월 17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중대본 3단계를 가동하였다. 이는 2023년 태풍 카눈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중대본 3단계 가동은 정부가 최고 수준의 비상 대응태세를 갖추는 것을 의미하며, 행정안전부 국·과장급 현장상황관리관을 전국 각지에 급파해 중앙과 지방 간 실시간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중대본 근무자 증원, 경찰력 및 장비 총력 지원, 부처별 재난상황실 확대 운영 등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하여 대응하고 있다. 이번 호우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400mm 이상의 누적 강수량이 관측되었으며, 앞으로도 최대 300mm 이상의 추가 강수가 예보되어 있어 피해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 등 지자체도 하천 출입 통제와 주민 대피 조치를 시행하는 등 긴급 안전 관리에 나서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번 호우 기간 동안 구조와 안전 조치 관련해 수천 건의 출동을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만여 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 중이다. 정부는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국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