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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단단하게 다진 내실이 빛을 발할 때 – 유진투자증권 리서치

삼성중공업, 2분기 실적 호조 및 FLNG 수주 가시성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의 2분기 실적이 매출액 2조 7,332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881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으로, 조업일수 증가와 캐나다 Cedar 프로젝트의 조기 진행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도 FLNG 및 상선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중공업은 해양 비중이 높은 기업으로, 상선 시황 변동 시에도 안정적인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FLNG 수주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모잠비크 Coral Sul 2의 예비 작업 계약을 체결하며 본계약 체결을 기대하고 있다. 미국 델핀 FLNG와 골라 LNG 프로젝트도 계약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반기에는 Cedar 및 ZLNG 프로젝트의 공정률 상승으로 해양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은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고정비를 최소화하고 비효율을 제거하여 FLNG에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ZLNG 공정률도 순항 중이며, 엔지니어링 역량도 충분히 확보한 상태다.

상선 부문에서도 긍정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상선 수주 목표 대비 진척률은 45%에 이르며 셔틀탱커 등 다양한 선박을 수주했다. 중국 팍스오션 등과의 협력을 통해 고정비를 최소화하면서 유연한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2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작성일자: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