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은 2025년 7월 14일 오전,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한 특혜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세종시에 위치한 국토교통부와 양평고속도로 사업 당시 용역을 맡았던 동해종합기술공사, 경동엔지니어링 등 약 10여 곳에 대해 이루어졌습니다. 수사관들은 해당 기관의 사무실에 투입되어 자료와 PC 등을 확보하였습니다.
이번 수사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의 원안이었던 양서면 종점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5월 국토부가 김건희 여사의 일가가 소유한 강상면 종점 노선을 검토하면서 불거진 의혹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논란 이후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같은 해 7월 해당 사업의 백지화를 선언했으나, 그는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특검팀의 이번 강제 수사는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 착수를 의미하며, 김건희 여사 및 그 일가의 부당 개입 여부를 규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