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장마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었으나 매우 짧고 강수량이 적었다. 제주에서는 6월 12일에 시작되어 약 7일간 지속되었으며, 남부 지방은 6월 19일부터 약 6일간 이어져 각각 역대 두 번째로 짧은 장마 기간을 기록하였다. 이는 평년의 장마 기간인 약 31~32일의 20% 수준에 불과하다.
강수량 감소와 지역별 영향
- 제주 지역의 평균 강수량은 평년 대비 약 3분의 1 수준인 약 117.8mm를 기록하였다.
- 제주시 북쪽 지역은 총강수량이 겨우 69.6mm에 그쳐 농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 광주·전남 지역도 장마가 단기간에 끝났으며, 강수량은 약 55.7mm로 적었다.
짧고 건조한 장마의 원인
장마가 이렇게 짧고 비가 적었던 이유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이례적으로 빠르게 확장하면서 정체전선이 빨리 북상 및 소멸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반도에는 차갑고 습한 공기가 머무르지 못해 비구름 형성이 제한되었고, 대신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결론 및 전망
요약하면, 올해(2025년) 장마는 조기에 시작했지만 매우 짧게 끝났으며 강수량도 크게 줄어들어 가뭄과 농업 피해 우려를 낳고 있고, 이후에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