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들이 지난해 2월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 휴학한 지 약 17개월 만인 2025년 7월 12일, 전원 학교 복귀를 선언하였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국회 교육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감으로써 의과대학 교육 및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 힘쓰겠다.”
다만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복귀 선언은 그동안 일부 본과 3,4학년 학생들만 임상 실습 차원에서 부분적으로 복귀한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예과와 본과 전체 약 8300여 명이 유급 처분 대상이 될 위기에 놓여 있던 가운데 이루어졌다. 제적 대상자는 총 46명이다.
정부는 지난 5월까지 복귀하지 않는 학생들에 대해 유급 또는 제적 조치를 경고했으나 대부분은 복귀하지 않아 학사 처분 확정 직전에 전원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