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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 가정의 달 맞이 가족 뮤지컬 ‘전설의 황금똥’ 공연 개최

해운대문화회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특별한 가족 뮤지컬 ‘전설의 황금똥’을 선보인다. 오는 25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해운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정희 관장이 직접 주관하며,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심으로 가득 찬 참여형 공연이다. 환경보호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교육적 가치도 높다.

‘전설의 황금똥’은 어린 아이의 장난으로 위기에 처한 야채 밭이 배경이다. 살아남은 야채들이 오염된 밭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거름, 황금똥을 찾아 나서는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폭풍, 비바람, 두더지 공격 등 다양한 어려움을 이겨내며 야채 친구들이 우정과 협동을 통해 환경을 구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번 공연을 제작·연출한 영아츠컴퍼니는 다양하고 다수의 어린이, 가족을 위한 작품을 제작해 오며 많은 연구를 해온 주목 받는 전문예술단체다. 어린이·가족이 함께 공연을 봐야 하는 이유, 라이브 공연관람에 대한 필요성을 고민하며 교육적이면서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을 제작하고 있다.

공연은 4세(2020년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1층 2만원이다. 또한, 누림회원과 4세부터 고등학생까지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에 문을 연 이래 부산 해운대 지역의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왔다. 해운홀을 포함한 다양한 공연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획 공연 및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haeundae.go.kr/culture/index.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