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먼드 듀플랜티스가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6m30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듀플랜티스는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했다.
세계신기록과 함께한 승리의 순간
듀플랜티스는 이날 경기에서 5m55를 시작으로 6m15까지 모든 높이를 1차 시기에 성공적으로 넘었다. 그의 주요 경쟁자인 에마누일 카리리스는 6m00에 성공했으나 이후 높이에서는 연속 실패하며 듀플랜티스의 우승이 확정되었다. 듀플랜티스는 금메달을 확정한 후 바를 6m30으로 높여 도전했고, 세 번째 시도에서 성공하며 새로운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역사적인 기록과 미래의 기대
이번 우승으로 듀플랜티스는 세르게이 붑카 이후 두 번째로 세계선수권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3연패를 이룬 선수가 되었다. 그는 이전에도 유진 대회와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각각 6m21, 6m10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으며, 이번 도쿄 대회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갔다.
한편, 여자 100m 허들에서는 스위스의 디타지 캄분지가 12초24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스위스 국적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이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3000m 장애물에서는 뉴질랜드의 조디 비미시가 우승하며 뉴질랜드 최초의 이 종목 세계선수권 챔피언에 등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