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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 진출 확정

우상혁,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 진출 확정
한국의 우상혁. (사진=뉴시스)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진출했다. 우상혁은 14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예선에서 2m25를 넘어 3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올랐다. 이는 한국 육상 최초로 실외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도전하는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한 것이다.

부상 극복 후 결선 진출

부상으로 인해 약 두 달 만에 실전 경기를 가진 우상혁은 2m16을 1차 시기에 실패했으나, 2차 시기에서 성공하며 이후 2m21과 2m25를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 이로써 그는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예선에는 총 35명이 참가했으며, 세계적인 선수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은 발 부상으로 불참했다.

결선을 향한 기대와 각오

우상혁은 경기 후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부상으로 기술 훈련이 부족해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뛰면서 감각이 살아나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화요일 결선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결선은 오는 16일 오후 8시36분부터 진행되며, 우상혁은 한국 육상 최초의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