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가 재개된 가운데,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상대로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대한항공은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B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대한항공의 압도적인 경기력
대한항공은 1세트부터 팀 공격성공률 69.57%를 기록하며 우리카드를 압도했다. 김준호와 임재영은 각각 12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팀 전체 공격성공률은 55.84%에 달했다. 반면, 우리카드는 중요한 순간마다 범실을 범하며 무너졌고, 총 26개의 범실을 기록했다.
우리카드의 아쉬운 경기 운영
우리카드는 김형근과 한성정, 이시몬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 특히 2세트에서는 11차례의 범실로 크게 흔들렸다. 대한항공은 위기 상황에서도 김준호의 활약으로 경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며 세트 스코어 3-0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번 대회는 한국배구연맹과 국제배구연맹 간의 소통 문제로 취소 위기에 놓였으나, FIVB가 조건부로 대회 개최를 승인하면서 국내 구단들이 대회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이번 승리로 새 시즌을 긍정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