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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태연, 하영민의 직구에 얼굴 맞고 교체되는 사고 발생

한화 이글스 김태연, 하영민의 직구에 얼굴 맞고 교체되는 사고 발생
2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2회초 1사 1루 상황 한화 김태연이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태연 선수가 경기 도중 키움 히어로즈의 투수 하영민이 던진 직구에 얼굴을 맞고 교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은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경기 중 일어났다.

김태연, 경기 중 부상으로 응급실 이동

김태연은 이날 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팀이 1-0으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번트 동작을 취하던 중 하영민의 시속 140㎞ 직구에 얼굴을 맞았다. 공을 피하지 못한 김태연은 그라운드에 쓰러졌으나, 스스로 일어나 수건으로 얼굴을 감싼 채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이후 그는 응급실로 이동해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화 관계자는 전했다.

헤드샷 규정에 따라 하영민 퇴장 조치

심판진은 헤드샷 규정에 따라 하영민 투수를 즉시 퇴장 조치했다. 해당 규정은 직구가 머리에 맞으면 투수가 곧바로 마운드를 떠나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태연 대신 이원석이 대주자로 투입되며 경기는 계속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