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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개최 불확실성, FIVB 승인 대기 중인 상황

KOVO컵 개최 불확실성, FIVB 승인 대기 중인 상황
13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의 경기가 연기됐다. (사진=KOVO 제공).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가 국제배구연맹(FIVB)의 승인 문제로 인해 불확실한 상황에 놓였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FIVB의 허가가 없으면 남자부 대회를 전면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KOVO는 13일 자정까지 FIVB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남자부 경기가 연기되었다.

FIVB와의 협의 과정에서 발생한 일정 변경

FIVB는 이번 컵대회를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기간과 겹친다는 이유로 개최를 권고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KOVO는 13일 오후 4시에 예정된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의 경기를 14일 오전으로 연기했다. 또한, V-리그 개막전 일정도 조정하여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경기를 2026년으로 미루기로 했다.

외국인 선수 출전 제한 및 경기 운영 방침

KOVO는 외국인 선수 없이 대회를 진행하며,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 문제를 피하고자 했다. OK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의 개막전은 예정대로 진행되었으나, 이후 경기는 하루 연기되었다. 연기된 경기는 무료 입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OVO는 “FIVB와의 시각차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여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여자부 컵대회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