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46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그는 메이저리그(MLB) 홈런 부문에서 리그 4위에 올랐으며, 구단 역대 최다 홈런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저지의 연타석 홈런 활약
12일(한국 시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저지는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홈런, 2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는 상대 투수 타일러 홀튼의 커터를 공략해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고, 이어진 두 번째 타석에서도 바뀐 투수 소이어 깁슨 롱의 직구를 받아쳐 또 한 번 담장을 넘겼다.
양키스 구단 역사 속으로
이번 경기에서 저지는 개인 통산 360호와 361호 홈런을 기록하며 조 디마지오와 함께 양키스 구단 역대 최다 홈런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경기에서 요기 베라를 제치고 단독 5위에 오른 지 이틀 만에 이룬 성과이다. 현재 양키스 통산 홈런 순위는 베이브 루스가 659개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미키 맨틀과 루 게릭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양키스는 이날 경기에서 장단 14안타를 합작하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상대로 9-3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승리로 시즌 전적은 81승 65패가 되었으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