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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디아즈, 외국인 타자 최초 50홈런 도전 중

삼성 라이온즈 디아즈, 외국인 타자 최초 50홈런 도전 중
신유림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강타자 르윈 디아즈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7회말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시즌 41호포)을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강타자 르윈 디아즈가 KBO리그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디아즈는 최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41호 홈런을 기록한 데 이어,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도 시즌 45호 홈런을 터뜨리며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단일 시즌 50홈런에 도전하고 있다.

디아즈, 홈런 부문 독주 중

디아즈는 현재 홈런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 패트릭 위즈덤과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그는 지난 한화 이글스전 이후 3경기 만에 다시 홈런을 추가하며 시즌 기록을 45개로 늘렸다. 남은 14경기 동안 디아즈가 목표로 하는 50홈런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KBO리그 역사 속 새로운 기록 기대

KBO리그 역사상 한 시즌에 5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이승엽, 심정수, 박병호 세 명뿐이다. 디아즈가 이번 시즌 목표를 달성한다면, 그는 박병호 이후 10년 만에 다시 등장하는 ’50홈런 타자’가 될 뿐만 아니라, 외국인 타자로서는 최초로 이 기록을 세우게 된다. 현재까지 외국인 타자의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은 야마이코 나바로의 48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