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서 윤일상이 가수 유승준(본명 스티브 유)의 데뷔 과정과 그 당시의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는 최근 유튜브 채널 ‘프로듀썰 윤일상 iLSang TV’에 게재된 영상에서 공개되었다.
유승준의 데뷔와 인기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에서 제작진이 유승준을 언급하자, 윤일상은 웃음을 보이며 “그 이야기는 뭐하러 하냐?”라고 반응했다. 이어 제작진은 유승준의 데뷔곡 프로듀싱 당시 첫인상과 인기에 대해 물었다. 윤일상은 “데뷔 앨범에 ‘사랑해 누나’라는 곡을 했는데, 타이틀곡이 ‘가위’로 바뀌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윤일상은 “내가 처음으로 직접 프로듀싱하고 싶다고 말한 아티스트가 유승준이었다”며, 타이틀곡 ‘나나나’를 비롯한 여러 곡의 콘셉트를 자신이 잡았다고 전했다. 또한, 당시 유승준의 인기가 지금의 지드래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았다고 덧붙였다.
유승준과 마이클 잭슨의 만남
특히 윤일상은 제작사가 유승준을 마이클 잭슨처럼 키우기 위해 실제로 마이클 잭슨을 만나러 갔다고 밝혔다. 네버랜드에서 시간을 보낸 경험을 떠올리며, 마이클 잭슨이 “춤 잘 춘다. 굉장히 훌륭하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유승준의 음악적 완성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웨스트코스트 계열의 거친 랩 스타일을 원했지만 한국 랩 스타일에 맞춰 잘 소화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는 아니었지만 노래와 랩 모두 잘했고 퍼포먼스는 압도적이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