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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콜로라도 로키스 상대로 9-0 대승하며 연승 행진 이어가

LA 다저스, 콜로라도 로키스 상대로 9-0 대승하며 연승 행진 이어가
LA 다저스 무키 베츠가 1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8회 만루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9-0으로 승리하며 시즌 막판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무키 베츠의 활약과 블레이크 스넬의 완벽투

다저스의 무키 베츠는 이날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포함해 두 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그는 5타수 4안타 2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6이닝 동안 2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네 번째 승리를 거뒀다.

김혜성의 복귀와 경기 내용

김혜성은 부상 복귀 후 천천히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이날 경기에서는 대타로 출전했으나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의 부상 복귀 후 타율은 현재 0.077로 떨어졌으며, 시즌 타율은 0.285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 초반 다저스는 앤디 파헤스와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활약으로 점수를 쌓기 시작했다. 이후 오타니 쇼헤이와 무키 베츠가 적시타를 날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특히, 베츠는 8회말 만루 상황에서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승리로 다저스는 시즌 82승째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