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정동원(18)이 무면허 운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정동원은 2023년 지방의 한 도로에서 면허 없이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당시 만 16세로 운전 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상태였다.
정동원의 무면허 운전 경위와 협박 사건
이 사건은 지난해 정동원의 지인 A씨가 그의 휴대폰을 가져가면서 알려졌다. A씨는 정동원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첩에 접근해 “무면허 운전을 한 영상이 있다”며 협박을 시작했다. 쇼플레이 측은 “정동원이 고향 하동 집 근처 산길에서 약 10분간 운전 연습을 했고, 동승자가 그 모습을 촬영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이 영상을 증거로 삼아 2억 원 이상의 금품을 요구했으나, 정동원은 이에 응하지 않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공갈범들은 구속돼 재판 중이다. 정동원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법적 처벌을 받을 각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의 입장과 향후 계획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소속 아티스트가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서부지검은 현재 정동원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조사 중이다. 앞서 그는 서울의 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적발되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