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의 면직안을 공식적으로 재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9일 오전 “이 위원장의 면직안이 어제 저녁에 재가됐다”고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금거북이를 건넨 의혹으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씨와 관련된 논란 속에서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과 이배용 위원장의 입장
이배용 위원장은 지난 1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상황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의를 밝혔다. 그는 금거북이를 건넨 매관매직 의혹에 대해 “언론에 보도된 내용의 사실 여부는 조사 과정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28일 이 위원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며 사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대통령실의 결정과 이배용 위원장의 대응
대통령실의 면직안 재가에도 불구하고, 이 위원장은 이미 일주일간 연가를 내고 결근한 상태다. 그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며 참석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그의 행보는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한 조사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교육계와 정치권 모두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파장이 예상된다. 대통령실의 신속한 면직안 재가는 이러한 논란을 조기에 수습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