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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미국 내 한인 추방 사태에 “이재명 정권의 외교 무능” 비판

송언석, 미국 내 한인 추방 사태에 “이재명 정권의 외교 무능” 비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한국인 구금 사태와 관련해 이재명 정권의 외교 능력을 강하게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9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 안전과 국가 신뢰가 이재명 정권의 무능한 외교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발언과 정부 대응

송 원내대표는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이 억류된 한국인 대부분이 결국 추방될 것이라고 발언한 점을 지적하며, 국내에서는 마치 석방을 이끌어낸 것처럼 자화자찬했지만 실상은 추방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대통령실이 국민을 속이고 진실을 호도하는 기만행위로 국민적 분노를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외교부의 대응과 한미 관계

송 원내대표는 조현 외교부 장관이 ‘필요시 워싱턴에 가겠다’는 말만 반복하다가 뒤늦게 미국으로 출발했다고 지적하며, 사태가 커진 뒤에야 허겁지겁 움직이는 모습이 이재명 정권 외교의 무능함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불법 체류 단속이 아니며, 한미 간 신뢰를 크게 흔들고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 환경에도 심각한 불확실성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송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국민과 기업의 안전을 끝까지 지켜낼 것이며, 무능한 외교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