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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8 야구 대표팀, 이탈리아 상대로 6년 만에 팀 노히트노런 기록

한국 U-18 야구 대표팀, 이탈리아 상대로 6년 만에 팀 노히트노런 기록
18세 이하(U-18) 한국 야구 대표팀 엄준상, 이태양, 신동건이 8일 일본 오키나와의 니시자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예선 4차전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8-0 완승을 거둔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한국 18세 이하(U-18) 야구 대표팀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제32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8-0 완승을 거두며 팀 노히트노런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신동건, 이태양, 엄준상의 무실점 투구

한국의 선발 투수 신동건(동산고)은 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이어 등판한 이태양(인천고)과 엄준상(덕수고)도 각각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신동건은 첫 이닝에서 상대 타자들을 삼진과 병살타로 잡아내며 깔끔한 출발을 보였다.

김지석의 활약과 한국 타선의 침착한 경기 운영

타선에서는 김지석(인천고)이 두 차례 안타와 두 번의 볼넷을 얻어내며 공격을 주도했다. 한국 타선은 흔들리는 이탈리아 마운드를 상대로 볼넷 8개를 얻어내는 등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대회 2승 1패를 기록하며 슈퍼라운드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