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콘텐츠로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 미국 내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에 “대처 미비한 부분 점검하라” 지시

이재명 대통령, 미국 내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에 “대처 미비한 부분 점검하라”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한국인 구금 사태와 관련하여 “대처에 미비한 부분이 있는지 챙겨보라”고 지시했다. 이 같은 지시는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을 통해 8일 공식 발표되었다. 이번 사건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 등 현지 당국이 지난 4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475명을 체포·구금하면서 발생했다. 이 중 한국인이 300명 이상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동맹 기조 속 국민 감정 고려

강유정 대변인은 한미동맹 기조 속에서 발생한 이번 사태에 대해 “국민이 가진 불편한 감정이나 불안함, 불만 등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미동맹을 견고히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사태를 둘러싼 기업인 등 국민들의 “편치 않은 감정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자체계 점검 논의 진행

전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언급한 비자체계 점검에 대해서는 외교부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강 대변인은 이에 대해 “외교부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한미 관계와 관련된 민감한 문제로,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