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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일 전 KBO 총재 직무대행, 한국 야구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KBO장 치러져

이용일 전 KBO 총재 직무대행, 한국 야구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KBO장 치러져
2011년 8월30일 오후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완주 전북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야구 제10구단 범도민유치추진위원회 위원위촉 및 창립회의가 열렸다. 사진은 프로야구 제10구단 범도민유치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용일 전 KBO 총재 직무대리 사진이다.(사진=전북도청 제공)

이용일 전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직무대행이 지난 7일 별세했다. 향년 94세로, 그의 장례는 KBO장으로 치러지는 첫 사례가 된다. 이용일 전 대행은 프로야구 출범 전부터 전북야구협회장과 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를 역임하며 한국 프로야구 창립 과정에 큰 기여를 했다.

프로야구 창립과 리그 발전에 기여한 인물

이용일 전 대행은 1981년 12월 KBO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어 1991년까지 초창기 프로야구의 기반을 다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당시 리그는 6개 구단에서 8개 구단으로 확대되었으며, 이는 그의 내실 있는 운영 덕분이었다. 이후 쌍방울 그룹 부회장 및 쌍방울 레이더스 구단주 대행을 맡아 KBO리그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했다.

KBO장의 의미와 장례 일정

KBO는 이용일 전 총재 직무대행의 한국 야구 발전에 대한 헌신을 기리며 그의 장례를 KBO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8시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