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콘텐츠로 건너뛰기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 두둔 발언에 강력 비판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 두둔 발언에 강력 비판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과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한 이규원 사무부총장 [JTBC 유튜브 캡처]

국민의힘은 조국혁신당 이규원 사무부총장이 당내 성비위 사건을 두둔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이자 국민 우롱”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규원 사무부총장은 최근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하여 당내 언어 성희롱 사건에 대해 “성희롱은 범죄는 아니고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언어폭력은 범죄는 아니고 관련 사건이 지금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성훈 대변인, 반사회적 인식 지적

이에 대해 국민의힘 박성훈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명백한 2차 가해이자 성범죄의 심각성을 축소·왜곡하는 반사회적 인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개혁과 평등을 외쳐온 세력들이 성비위 사건을 가볍게 여기고 잘못된 언행을 두둔하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조국혁신당이 변명과 감싸기를 중단하고 사건의 전말을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조치와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피해자 보호와 책임 추궁 강조

박 대변인은 이어 “국민의힘은 도덕 불감증과 성비위에 대한 무책임한 태도를 반드시 바로잡아 더 이상 피해자들이 분노와 절망을 겪지 않도록 국민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정치권 내에서 성비위 문제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에 대한 논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정치권 전반에서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