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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오빠 장모 집에서 발견된 이우환 그림, 구매자는 김상민 전 검사로 특정

김건희 오빠 장모 집에서 발견된 이우환 그림, 구매자는 김상민 전 검사로 특정
김상민 전 검사. 연합뉴스

김건희씨에 대한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씨 오빠의 장모 집에서 발견된 이우환 화백의 작품 구매자를 김상민 전 검사로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지난 7월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되었으며, 특검팀은 이를 통해 김 전 검사가 공천 청탁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이우환 작품, 경매가 급등 후 국내 유입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김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씨 장모 집에서 발견된 이우환 화백의 ‘점으로부터 800298번’ 작품을 김 전 검사가 구매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해당 작품은 2022년 대만 경매에서 수천만원에 낙찰된 후 국내로 들어왔으며, 김 전 검사가 이를 구매할 당시 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검사는 작년 총선에서 경남 창원 의창구 지역구에 출마하려 했던 인물로, 공천 개입 의혹의 중심에 서 있다. 특검팀은 그가 고가의 유명 작가 그림을 대가로 공천 청탁을 시도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천 대가 의혹과 그림 거래

특검팀은 김 전 검사가 공천을 받기 위해 해당 그림을 김씨 측에 전달했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그러나 김씨는 해당 그림과 자신은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어, 사건의 진실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정치권 내 공천 과정의 투명성과 관련하여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검팀의 수사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