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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개성공단 간담회 재개 희망…중소기업중앙회 방문에서 밝혀

정청래, 개성공단 간담회 재개 희망…중소기업중앙회 방문에서 밝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민주당-중소기업인 정책간담회에서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하여 개성공단 기업인 출신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의 간담회에서 “하루빨리 김 회장과 개성공단에 가서 간담회를 할 날을 기원해 본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정 대표는 김 회장과의 오랜 인연을 강조하며, 개성공단 시절의 기억을 떠올렸다.

중소기업 발전 위한 민주당의 노력 강조

정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주식시장이 활성화되고 주가가 상승했다고 언급하며, 민주당이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불공정한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하도급 관계와 기술 탈취 문제에 대한 개선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정 대표는 “산재 없는 노동현장”을 만들기 위해 중소 기업인들에게 안전장치 마련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김기문 회장의 우려와 요청

김기문 회장은 노사 협력을 통한 경제 활성화 필요성을 언급하면서도 노란봉투법 시행 전부터 강성노조가 중소기업 사장을 배제하고 대기업과 협상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중소기업이 노조의 무분별한 요구에 휘말리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철강·알루미늄 업종에 대한 높은 관세율로 인해 미국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정부가 고율 관세 업종인 철강·알루미늄 등 수출 기업에 1700억 원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중국의 저가 공세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