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콘텐츠로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 보안사고 빈발 통신·금융사에 징벌적 과징금 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 보안사고 빈발 통신·금융사에 징벌적 과징금 검토 지시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9차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빈발하는 통신 및 금융사의 해킹 사고에 대해 강력한 대처를 주문하며, 보안사고를 반복하는 기업들에 대한 징벌적 과징금 부과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국민들이 해킹 사고로 인해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며 “일부 업체들은 같은 방식으로 반복적으로 해킹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안 투자 인식 전환과 제도 개선 필요성 강조

이 대통령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투자를 불필요한 비용으로 간주하는 잘못된 인식을 되짚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계 당국에 숨겨진 추가 피해가 없는지 선제적으로 조사하고, 기업들의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보안 사고를 반복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징벌적 과징금을 포함한 강력한 대처가 이뤄지도록 관련 조치를 신속하게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제조업 재도약과 유통구조 개혁 필요성 언급

이재명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제조업 재도약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다양한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조 강국임을 언급하며, 변화된 게임의 법칙에 맞도록 산업정책을 완전히 재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대전환, 차세대 성장산업 육성, 위기 부문 체질 개선을 기본방향으로 하는 K-제조업 재도약 전략 마련에 범부처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대통령은 이상 기후로 인해 장바구니 물가가 우려된다며 농축수산물 가격 변동의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불합리한 유통 구조가 큰 몫을 차지한다고 보고, 유통 구조의 합리적 개혁에도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