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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유엔총회 기조연설 및 안보리 공개토의 주재로 한 달 만에 다시 방미

이재명 대통령, 유엔총회 기조연설 및 안보리 공개토의 주재로 한 달 만에 다시 방미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일본·미국 방문을 위해 지난 8월 23일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하며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한다. 이는 지난 8월 일본과 미국을 순방한 지 한 달 만에 다시 해외순방에 나서는 것으로, 이번 방문은 캐나다 G7회의 참가와 미·일 정상회담에 이어 세 번째 해외순방이다.

유엔총회 참석과 대한민국의 외교적 위상 강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는 매년 9월 셋째 주 화요일부터 약 일주일간 열리며, 전 세계 193개 회원국의 정상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최대의 다자외교 무대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올해는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아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기를 통해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외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이 경험한 위기극복과 회복 과정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한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기조연설은 첫 번째 세션의 일곱 번째 순서로 약 15분 동안 진행된다.

안보리 공개토의 주재와 인공지능 주제 논의

24일에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안보리 공개토의를 직접 주재한다. 우리나라는 9월 한 달간 안보리 의장국을 맡고 있으며, 이날 토의는 ‘인공지능(AI)과 국제평화 안보’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 대변인은 “이번 유엔총회 참석은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대한민국의 자리를 확인하고 글로벌 다자외교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