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을 둘러싼 미국 내 일부 인사들의 ‘친중 반미’ 비판이 거의 해소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KBS 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이번 회담에서 그러한 비판을 느끼지 못했으며, 한미 간의 지속적인 교류로 인해 이러한 부분이 많이 완화되고 사라졌다고 전했다.
한일·한미 관계 개선이 긍정적 영향
위 실장은 특히 일본을 거쳐 미국으로 가는 결단이 미국 조야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일, 한미 관계를 시너지로 선순환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친중이고 반일·반미라는 인식을 무화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결정은 미국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외교부 장관의 방미 계획과 APEC 관련 발언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일본을 거치지 않고 미국으로 곧바로 간 것에 대해서는 원래 계획된 일정이었다고 위 실장은 설명했다. 그는 “미국과 마지막에 점검하고 최종적으로 조율해야 할 사안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식 초청 여부에 대해서는 “시간적으로도 그렇고 그런 일은 있을 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 이는 현재 상황에서 북한과의 공식적인 외교적 교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