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씨와 관련된 ‘금거북이 인사 청탁 의혹’에 대해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즉각 사퇴하고 진실을 고백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 위원장이 김건희 씨에게 금거북이와 편지를 전달하며 매관매직을 했다는 의혹은 국민과 교육을 모욕하는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국회 출석 회피와 특검 수사 촉구
백 대변인은 이 위원장이 연가를 이유로 출근하지 않고 국무회의에도 불참하며 사실상 잠적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다음 주 국회 출석을 회피하기 위한 비겁한 꼼수이며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숨는 자가 범인이라며, 잠적한다고 해서 초대 국가교육위원장의 매관매직 사건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검팀은 김건희 씨의 모친 최은순 씨의 금고에서 발견된 금거북이와 편지가 이 위원장이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팀은 이 위원장이 김씨 측에 인사를 청탁했고 이를 통해 국가교육위원장으로 임명된 것이 아닌지 조사 중이다.
국민 앞에 진실 고백 요구
민주당은 이번 사건이 전대미문의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이 위원장이 국민 앞에 진실을 고백하고 즉각 사퇴할 것을 거듭 요구했다. 또한 특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이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의혹은 정치권과 교육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