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단독 회담이 약속된다면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에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 여·야 지도부와의 만남을 지시한 데 따른 발언이다. 장 대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러한 입장을 전했다.
단독 회담 필요성 강조
장 대표는 “이번에는 형식적인 만남이라도, 제1야당 대표와 다시 만날 시간을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야 지도부와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성과를 논의할 수 있지만, 이후에는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따로 만나 국민의 삶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눌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 대표는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합의문이나 팩트 시트를 공개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국민을 설득하고 안심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야 지도부 회동에 대한 입장
장 대표는 정상회담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 제1야당 대표를 여당 대표와 함께 부르는 것은 국민의 삶을 살피자는 의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접견 계획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결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여·야 간 협력 및 소통을 강화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향후 정치적 협상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의 이러한 입장은 정치권 내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