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정권 교체 후 야당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국민에게 사과와 함께 당 쇄신을 약속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는 ‘국민께 드리는 손편지’를 통해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민생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국민의힘으로 거듭나겠다”며 유능한 정책정당의 모습을 되찾겠다고 전했다.
손편지를 통한 사과와 쇄신 의지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를 맞아 인천에서 1박 2일간 연찬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A4용지 크기의 편지지에 손편지를 작성하며 국민에게 사과와 함께 변화의 의지를 전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저희가 부족했습니다. 많이 모자랐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다시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얻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연찬회에서는 ‘2025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결의문’도 발표되었다. 의원들은 “작은 일부터 성실히 실천하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 민생 살리기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하며, 다가오는 정기국회에서는 준비한 대안을 입법화해 오직 국민만을 위한 국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천 제도 혁신과 당 쇄신 방안
국민의힘은 당 쇄신을 위한 방안으로 공천 제도 정비에 착수했다. 장동혁 대표는 마무리 발언에서 “잘 싸우는 정당으로 만드는 것이 혁신의 시작”이라며, “반드시 잘 싸우신 분들, 열심히 싸우신 분들만 공천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원내 행정국을 중심으로 의원들의 당 활동 및 의정 활동을 체계적으로 점수화해 평가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설명하며, 필요 시 당헌·당규 개정을 포함한 혁신 방향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노력은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입법폭주를 막고 민생을 지키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국민의힘의 의지를 반영한다. 국민의힘은 뼈를 깎는 혁신과 쇄신으로 국민 신뢰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