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외교 문제와 관련하여 “국익과 관련된 사안에서는 최소한 다른 목소리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의힘이 한·미 정상회담을 ‘외교참사’로 평가한 것에 대한 간접적인 비판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29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순방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야당의 비판과 대통령의 대응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는 지난 26일 전당대회 직후 “이번 정상회담은 평가가 불가능하다”며 이재명 정부의 외교 노선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굴욕적 아부를 했다”며, 1500억 달러 추가 투자를 ‘굴욕외교’로 규정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여야 지도부에게 순방 성과를 직접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에도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을 즉시 추진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순방 성과와 향후 계획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기업인 및 언론인들과 함께한 ‘팀 코리아’ 정신을 강조하며, 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며, 국익을 지키려면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순방에서 형성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국익을 지키고 주변국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