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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7.6%로 상승, 미일 순방 외교 성과 반영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7.6%로 상승, 미일 순방 외교 성과 반영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일본·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2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57.6%로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8일 발표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긍정평가는 57.6%로 부정평가 38.0%를 크게 앞섰다. 이는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가 2.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미일 순방 외교 효과 긍정적 평가

이번 지지율 상승은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및 일본 순방 외교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포함한 외교 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률은 57.0%로 나타났다. 이는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률보다 26.6%포인트 높은 수치다.

전 연령대와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으며,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64.3%로 부정평가보다 38.1%포인트 높았다.

경제회복과 외교안보 분야에서 높은 평가

이재명 대통령이 잘하고 있는 분야로는 ‘경제회복'(22.3%)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외교안보'(13.1%) 분야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미일 순방 효과로 풀이된다.

반면, 잘 못하고 있는 분야에서는 ‘내란세력척결'(20.6%)이 가장 높았고, ‘경제회복'(13.7%)과 ‘국민통합'(13.2%)이 뒤를 이었다.

KSOI는 “이번 조사는 미일 순방외교의 성공적인 결과와 이에 따른 경제적 기대감이 전 연령층에 고르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7.0%, 국민의힘은 30.7%를 기록하며 두 정당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6.3%포인트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