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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시진핑 아펙 참석 확정적 발언…미-중 정상회담 가능성 주목

우원식, 시진핑 아펙 참석 확정적 발언…미-중 정상회담 가능성 주목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중국 하얼빈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 국회 의장실 제공

우원식 국회의장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우 의장은 2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아펙에 참석하는 것은 국가 정상들의 관례이며,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시진핑 방한과 미-중 정상회담 기대

우 의장은 지난 2월 중국 하얼빈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단독 회담을 가진 바 있다. 당시 그는 시 주석으로부터 아펙 참석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 의장은 “이미 2월 전에 시 주석의 참석이 거의 결정된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한 대통령 중국 특사단도 베이징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큰 이변이 없는 한 시진핑 주석이 경주 아펙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들은 시 주석의 방한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주 아펙 회의 참석 의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미 경주에서 열리는 아펙 회의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어, 이번 회의를 계기로 미-중 정상회담이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번 경주 아펙 회의는 국제 사회에서 중요한 외교적 이벤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미-중 간 긴장 완화와 협력 증진을 위한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