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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미국 치매복지기관 방문…한국 적용 방안 모색

김혜경 여사, 미국 치매복지기관 방문…한국 적용 방안 모색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현지 치매 전문 복지기관을 찾아 치료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현지시간 25일 버지니아주의 ‘인사이트 메모리 케어 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기관은 중증 치매 환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복지기관으로, 김 여사는 시설 현황을 청취하고 치료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둘러보았다.

치매 환자와 가족 위한 프로그램 주목

김 여사는 인사이트 메모리 케어 센터가 환자들뿐 아니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하는 점에 주목했다. 그녀는 “인사이트 메모리 케어 센터의 노력이 지역사회를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러한 노력이 한국에서도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또한 “미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치매 환자들과 가족들의 고통이 심각하다”며, 이번 방문에서 얻은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한국의 치매 관련 돌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치료 프로그램 체험 및 종사자 격려

김 여사는 치료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함께 공 던지기와 같은 활동을 하며 우리 민요 ‘아리랑’ 등을 감상하기도 했다. 안 부대변인은 “김 여사는 치매 환자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돌봄 업무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인사이트 메모리 케어 센터의 모범 사례가 미국 외 지역에도 널리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