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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블레어 하우스 숙박 불발, 미국 국무부 “유지 보수로 휴관 중” 공식 발표

이재명 대통령 블레어 하우스 숙박 불발, 미국 국무부 “유지 보수로 휴관 중” 공식 발표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기간 동안 미국의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에 묵지 못한 것과 관련해 제기된 ‘홀대론’에 대해 미국 국무부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국무부는 블레어 하우스가 연례 유지 보수 작업으로 인해 8월 동안 휴관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숙박 불발이 의전상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블레어 하우스의 연례 유지 보수

미국 국무부는 25일 대변인 명의로 한국 언론에 성명을 보내 “블레어 하우스가 연례 유지 보수 및 수리 작업으로 8월 휴관 상태”라고 밝혔다. 블레어 하우스는 백악관 근처에 위치한 영빈관으로, 해외 정상들이 방문할 때 주로 머무르는 곳이다. 국무부 의전국에서 관리하는 이 시설은 매년 8월 정기적으로 유지 보수를 위해 문을 닫아왔다고 한다.

보수 진영의 ‘퇴짜론’ 주장

이재명 대통령은 2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워싱턴 DC를 방문 중이며, 시내 호텔에 머물고 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과 일부 보수 진영에서는 ‘퇴짜를 당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미국 영빈관에서 묵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과거 다른 대통령들과 비교해 의전 홀대론을 주장했다.

그러나 이번 미국 국무부의 발표로 이러한 논란은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진행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을 “위대한 지도자”라고 칭하며 “미국으로부터 완전한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