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은 국방비를 증액하여 한국군의 역할을 강화하고, 한미동맹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정책 연설에서 “한국은 한반도의 안보를 지키는 데 있어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앞으로 해 나갈 것”이라며 국방비 증액 계획을 발표했다.
첨단 기술 도입으로 스마트 강군 육성
증액된 국방비는 첨단 과학기술과 자산 도입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1세기 미래전에 대응하는 스마트 강군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계획이 한국의 안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 현대화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을 안보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더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현대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의 대한 방위 공약과 한미 연합 방위 태세가 철통같이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국방 역량 강화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한미 간 첨단 방산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미동맹이 한반도를 넘어 글로벌 차원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며, 2만8500명의 주한미군도 더욱 안전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주한미군 규모인 2만8500명을 그대로 언급한 것은 한국군의 역할 확대가 주한미군 축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차단하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