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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필리버스터 종료 후 “악법 위헌성 검토 및 추가 대응 계획”

국민의힘, 필리버스터 종료 후 “악법 위헌성 검토 및 추가 대응 계획”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최근 5개 쟁점 법안이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입법 독주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노란봉투법과 2차 상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두고 “경제내란법 강행처리”라고 비판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필리버스터까지 결국 짓밟아 버렸다”며 이재명 정권의 경제 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경제내란법 강행처리에 대한 반발

송 위원장은 “노란봉투법과 더 센 상법은 우리 경제지수에 막대한 후폭풍을 불러올 경제내란법”이라고 주장하며, 민주당을 경제 내란세력으로 규정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며, 현재 상황을 대선 청구서로 비유했다. 송 위원장은 “이 대통령은 국민보다 강성노조와 지지세력을 선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위헌성 검토 및 법적 대응 계획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 종료 후 본회의를 통과한 방송 3법, 노란봉투법, 상법 개정안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송 위원장은 “이번 악법들이 어떤 위헌성을 가지고 있는지 검토한 이후 추가 대응에 즉각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이들 쟁점 법안 모두 헌법소원 대상이라며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특별검사 수사 기간 연장 및 수사 인력 확대 등을 포함하는 특검법 개정안을 추진하는 데 대해 송 위원장은 “‘더 센 특검법’을 만들겠다고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다”며 9월 정기국회에서 해당 법안이 다시 논의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의원들에게 한마음으로 투쟁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