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24일 오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 일정을 마친 후 도쿄 하네다공항을 통해 출국해, 이날 오후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통해 미국에 입국했다. 이번 방미 일정은 동포 만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흘간 이어질 예정이다.
한미 정상회담 주요 의제
한미 정상회담은 내일 오전(한국시각으로 오늘 밤)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는 이 대통령 취임 후 82일 만의 회담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지난달 타결된 관세 협상의 세부 조율을 비롯해 경제·통상 안정화, 한미 동맹 현대화, 새로운 협력 분야 개척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전시작전권 전환, 방위비 분담금 증액, 원자력 협정 개선을 통한 양국 원자력 협력 확대 방안 등이 주목받고 있다.
경제 협력 및 추가 일정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이후 양국 재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참석해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방미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전쟁과 테러로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알링턴 국립묘지에 헌화할 예정이다. 이후 필라델피아로 이동해 서재필 기념관과 한화오션이 인수한 필리조선소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