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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80일간 173회 브리핑 진행하며 쌍방향 브리핑제도 발전 계획 발표

대통령실, 80일간 173회 브리핑 진행하며 쌍방향 브리핑제도 발전 계획 발표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브리핑. 연합뉴스

이재명 정부 출범 80일째인 24일, 대통령실은 “지난 정부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브리핑을 진행했다”고 자평하며, ‘쌍방향 브리핑 제도’의 부작용을 막기 위한 후속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80일 동안 총 173회의 브리핑을 했다”며, 이는 하루 평균 2.2회로 지난 정부의 두 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쌍방향 브리핑제도의 긍정적 평가와 부작용

이 수석은 쌍방향 브리핑 제도가 질의응답의 투명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익명 취재원이 실명으로 전환되면서 정책 홍보의 신뢰성이 강화됐다”며, 한국기자협회의 조사 결과에서도 긍정적인 견해가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발표자와 기자의 질의를 왜곡하거나 조롱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은 이러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자제 자막’을 KTV에 삽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막에는 “브리핑 영상을 자의적으로 편집하거나 왜곡해 유포하는 행위는 명예훼손에 해당할 수 있으며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미래 계획과 소통 강화 방안

이 수석은 쌍방향 브리핑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민간 참여와 신중한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역대 정부 중 가장 빠른 취임 30일 기자회견에 이어 두 번째 기자회견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책 관계자가 더 자주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청와대로 이전 시 라이브 스튜디오 환경을 구축하고 국가 브랜드 작업에도 착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계획들은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