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솔은 18번 홀에서 이글을 성공시키며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정상에 올랐다.
추천 선수로 출전해 쟁쟁한 경쟁자 물리쳐
올해 주로 2부 투어에서 활동하던 김민솔은 이번 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했다. 그는 대회 내내 선두를 유지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민솔은 9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부터 정규투어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극적인 이글 퍼트로 승부 결정
김민솔은 최종 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나섰으나, 15번 홀에서 1타를 잃으며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16번과 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에 복귀했고, 마지막 18번 홀에서는 10.5m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짜릿한 우승 드라마를 완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민솔은 총상금 2억7000만원을 획득했으며, 추천 선수로서의 우승은 약 6년 만의 일이다. 노승희는 단독 2위(18언더파 270타)를 기록했으며, 홍정민과 이다연이 공동 3위(17언더파 271타)에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