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뉴스인터넷신문 등록번호 부산 아 00553 · 2026년 10월 19일
콘텐츠로 건너뛰기

이재명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위해 미국 출국…대통령실 ‘3실장’ 동행

이재명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위해 미국 출국…대통령실 ‘3실장’ 동행
이재명 대통령 부부, 한미 정상회담 위해 미국으로 출발. 연합뉴스

일본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번 방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한미 정상회담을 위한 것으로, 강훈식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3실장’도 이례적으로 방미길에 올랐다. 이는 통상 비서실장이 국내에 남아 국정 관리를 맡아왔던 관례와는 다른 모습이다.

한미 정상회담 및 주요 일정

이재명 대통령은 일본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여 미국 워싱턴DC로 향했다. 현지 시각으로 25일 오전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다. 방미 첫날에는 재미동포 만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튿날에는 한미 정상회담과 함께 미국 재계 및 학계 주요 인사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필라델피아의 필리 조선소를 둘러보고 귀국길에 올라 28일 새벽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3실장’의 이례적 동행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며 “한미정상회담의 성공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설득하기 위해 당연히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에는 위성락 안보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도 동행해 대통령실 3실장이 모두 국내를 비우게 됐다. 이는 통상적인 국정 운영 방식과는 다른 이례적인 조치로 주목받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출국 전 취재진에게 “구체적인 내용과 일정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못함을 양해 부탁한다”며 “돌아와서 설명할 기회를 갖겠다”고 전했다. 이번 방미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