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이 KBO리그 역사상 최초로 개인 통산 2600안타를 기록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손아섭은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손아섭, 마지막 타석에서 역사적인 안타
손아섭은 경기 초반 삼진과 땅볼,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마지막 타석인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SSG의 선발 투수 미치 화이트를 상대로 안타를 쳐내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이로써 그는 KBO리그에서 유일하게 2600안타 고지를 밟은 선수가 되었다.
KBO리그 최다 안타 기록 보유자
손아섭은 이미 지난해 박용택을 제치고 KBO리그 통산 안타 1위에 오른 바 있다. 그는 최다 안타 타이틀을 네 차례(2012·2013·2017·2023시즌)나 차지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이번 시즌에도 손아섭은 91경기에 출전해 총 89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