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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면이 국정 지지율에 미친 영향에 대해 대통령에게 사과

조국, 사면이 국정 지지율에 미친 영향에 대해 대통령에게 사과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위원장이 자신의 사면이 국정 지지율과 민주당 지지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하며 대통령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조 위원장은 최근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러한 발언을 하며, 자신의 정치적 행보와 관련된 비판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면 결정과 그 후의 정치적 행보

조 위원장은 “대통령께서 저를 사면한다는 부담스러운 결정을 하셨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그런 결단을 내리셨을까를 생각하면서 정치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자신의 사면과 석방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이 많음을 인정하며, 그들의 마음을 새기고 유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사면 후 대통령 지지율과 민주당 지지율이 영향을 받았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대해 “저의 사면이 국정 지지율, 민주당 지지율에 일정하게 부정적 역할을 했다”며 “제가 그 일정한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참 대통령께 죄송하다”고 언급했다. 조 위원장은 대통령의 사면 결정이 민주 진보 진영 전체를 고려한 큰 그림의 한 수라고 주장했다.

2030 세대와의 관계 개선 노력

조 위원장은 2030세대가 자신과 조국혁신당에 대한 지지가 낮은 이유로 2019년 ‘조국 사태’를 언급하며, 이 세대의 비판적 여론을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2030세대가 요청하면 계속해서 사과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단순히 사과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2030세대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정책 제시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은 정강 정책에서 차이가 있다”며 독자적인 정치적 영역을 유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두 당의 합당 여부를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