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 특활비’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 끝에 무혐의 처분을 내린 가운데,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를 두고 “윤석열 정권의 치졸한 정치보복”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러한 정치적 행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윤건영 의원, SNS 통해 강력 비판
윤건영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정숙 여사 옷값에 청와대 특활비가 사용됐다는 근거 없는 주장으로 3년 넘게 이어진 수사가 이제야 무혐의로 결론났다”며 “이 수사는 윤석열 정권의 정치 보복임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난 정권 임기 동안 문재인 전 대통령과 그 가족을 괴롭히는 일이 빈번했다”며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이 불거질 때마다 김정숙 여사를 끌어들이는 패턴이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경찰 수사 결과 환영, 정치 보복 재발 방지 촉구
윤 의원은 경찰이 진실을 밝혀낸 것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권력기관을 동원한 정치 보복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치졸한 정치 보복으로 정권을 유지하려 했던 윤석열 정권뿐 아니라, 김정숙 여사에게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했던 국민의힘 의원들도 반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JTBC는 문재인 정부 당시 해외 순방에서 김정숙 여사가 입었던 옷을 청와대 특수활동비로 구매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인터뷰에서 “김건희 비리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물타기와 방탄용 소재로 사용된 것이 명백하다”며 경찰의 무혐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